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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수원맛집 영통맛집 [하나비 징기스칸 양고기] 솔직 후기!!

 수원맛집 영통맛집

[하나비 징기스칸 양고기]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여러분들은 양고기를 자주 드시러 가는 편이신가요?? 이번에 제가 맛집 솔직 후기를 할 곳은!! 수원 영통점에 있는 양고기집 [하나비 징기스칸]입니다~!! 영통에는 양고기, 양꼬치집이 적지 않게 많이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씩 평소에 자주 드시는 삼겹살, 소고기가 아니라 자주 접하지 않은 양고기가 먹고 싶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에요!! (그게 접니다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양고기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하나비 징기스칸]은 제가 먹어본 양고기 집 중에서 베스트1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의 맛이었어요!! 그러면 좀 더 자세히 보러 가시죠~~ :)

 외부 인테리어는 전통 일본식 가게처럼 되어있어요!!

원래는 이 곳이 양고기 전문점이 아니라 꼬치와 사시미 이자카야로 유명했던 곳이에요!! 10년 넘게 운영하셨던걸로 들었어요. 이제는 이자카야가 아닌 양고기를 전문적으로 하고 싶으셔서 가게 상호도 [하나비 징기스칸 양고기]로 하셨다고 하는데요!!

하나비 징기스칸 가게만의 특징!!

여기는 국가별 1등 상품이 3개가 있다고 해요~! 첫번째는 가게를 들어가기 전에 보실 수 있는 일본 최고의 프리미엄 생맥주 '에비스' 생맥주인데 수원에서 '에비스'를 파는 곳은 여기가 최초라고 하네요!! (대박쓰..!)  그리고 두번째는 영국왕실에서부터 사용하고 있다는 '말돈소금'이에요! 이 소금은 다른 소금보다 쓴 맛이 없다는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호주 최고의 프리미엄 양고기 '소버린 5스타'로 브랜드 양고기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한 식자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하나비 징기스칸 내부 인테리어

일단 가게 내부는 이블 4개와 Bar로 인테리어 되어있어요. 이름은 징기스칸인데 가게 분위기는 일본 라멘 전통가게 분위기 같았어요. Bar 뒤에는 아기자기하게 물건들을 진열해 놓으셨는데 고기를 기다리면서 구경하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아 테이블은 3인 이상부터 앉아서 저희는 Bar에서 먹기로 했어요!! 테이블 마다 접시랑 젓가락은 미리 세팅되어 있었어요!!

어떤 메뉴가 제일 맛있을까요??

 

새로운 음식을 먹게 되면 제일 고민 되는게 어떤 메뉴가 제일 맛있을까?인데 사장님께서 처음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양등심이랑 양갈비살을 추천하시더라구요. 근데 여자친구가 살치살이 더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살치살 하나랑 양갈비살 그리고 산토리 하이볼을 시켰어요!! (가격은 양살치살 : 27,000원 양갈비살: 29,000원 산토리 하이볼: 7,000원) 기본 반찬으로는 또띠아, 양파채, 백김치, 청양고추, 피클, 토마토소스를 주셨는데 또띠아는 나중에 고기 구워서 싸 먹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고기가 나오기 전에 불판 위에 인원에 맞춰 옥수수랑 방울토마토, 야채를 올려주셨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고기가 나왔는데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ㅋㅋㅋㅋ

고기를 구워주시기 전에 열감지기(?) 같은거로 역을 체크 해주시고 기름칠을 해주시더라구요!! 열이 300-400도 사이가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높은 온도로 구워도 괜찮을까.. 걱정 했었지만 맛있게 구워주신다는 말씀에 안심을 했습니다. ㅎㅎㅎ 먼저 살치살부터 구워주셨는데 고기를 먹을 때 4가지 방법을 추천해주셨어요!


 

 

  • 첫 번째는 '말돈소금'에 찍어먹기
  • 두 번째는 '와사비'를 올려서 먹기
  • 세 번째는 '청양고추'를 간장에 넣어 고기위에 청양고추를 올려 먹기
  • 네 번째는 '또띠아'에 [양파채, 피클, 토마토소스]를 올려서 싸먹기


 

저는 개인적으로 소금에 찍어먹는거랑 또띠아가 제일 맛있었어요!! 양고기 냄새도 전혀 안 나고, 말해주시지 않으면 양고기인가 모르겠더라고요!! 원래 다른 양고기집이나 양꼬치를 먹게 되면 특유의 양냄새가 많이 나고, 향신료도 많이 사용하다 보니 맛은 있지만 깔끔한 맛은 없었는데 와... 여기는 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냄새도 전혀 안 나서 최고였어요!! 다음에 양고기를 드시러 가고 싶으신 분들은 꼭[하나비 징기스칸]을 감히 추천 해드립니다. ㅎㅎ (근데 단가가 좀 많이 비싸서 날 잡고 가야될 것 같아요...ㅠㅠ)


 

고기는 어떻게 먹어야 한다? 따뜻하게!

 아 여기가 또 좋은점이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한 번에 다 구워주시는게 아니라 저희가 다 먹어갈 때 쯤 오셔서 다시 또 구워주시고, 저희 속도에 맞춰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 고기집은 한 번에 고기를 다 굽다 보니 식은 고기도 많고 그랬는데 여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그렇게 마지막 남은 살치살을 다 먹고 양갈비살을 구워주셨어요!! 여기 양갈비살의 원래 호칭은 프랜치랙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다른 곳은 숄더랙을 사용하는데 여기는 갈비에 있는 살을 떼어내서 쓰고 있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양냄새가 전혀 안 난다고 말하니까 어린양을 사용해서 냄새가 많이 안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린양이라서 그런지 크기는 그렇게 많이 크지 않았어요!!

지금 보여드리는 부위는 프랜치랙 부위중에 하나밖에 안 나온다고 하는데 와... 진짜 살살 녹아요 너무 맛있습니다.. ㅠㅠㅠ 사장님 짱...! 앞으로 오게 된다면 프랜치랙은 무조건 시켜야겠어요!!

 그리고 고기를 먹다 보니 서비스가 계속 나왔었어요!! 육개장이랑 석화, 중간에 양이 조금 부족해서 양밥도 하나 시켰어요 ㅋㅋㅋ (양밥: 3,000원) 비싸지도 않고, 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디저트로 방울토마토를 매실액에 절였다고 했는데 오우,, 깔끔하고 좋았어요. 계산하고 나갈 때 초콜렛을 주셨는데 너무 예뻐서 사진 하나를 찍었습니다..!! ㅎㅎㅎ ( 예쁘쥬~~??)


최종적인 후기는 일단 고기는 최고였어요!! 정말 앞으로 양고기를 먹고 싶다고 생각하면 여기 가게로 갈 것 같아요!! 서비스도 하나만 주시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주셔서 이걸 정말 다 주셔도 되나 싶을 정도였어요!! 가게 인테리어도 아기자기 해서 예쁘고 음악도 멜로디만 나오게 틀어주셔서 시끄럽지 않고, 좋았어요~~ 수원, 영통의 맛집을 찾으시거나 아니면 거주하고 계신 분들 중에 영통 양고기집을 찾으신다면 [하나비 징기스칸]을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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