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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베이커리 밤마을 공주 밤파이 먹으러 가보자

[베이커리 밤마을] 공주 밤파이 먹으러 가보자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바쁜 일상 속 토스트&우유 한 잔이 되어주고 싶은 Real.욱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공주맛집을 올렸었는데요 밥을 먹은 다음은 후식을 또 챙겨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베이커리 밤마을]이라는 공주에서 판매하는 밤파이집을 소개해볼까 해요~! 그러면 다같이 구경하러 가보시죠!!

공주에서 괜찮은 식당을 찾으신다면 아래 링크 남겨 놓을게요. 한 번 구경해보세요~~!

2020/04/10 - [맛집 정보] - 공주맛집 계룡산 서울식당 돌솥비빔밥


주소 : 충남 공주시 백미고을길 5-13 1층

영업시간 : 매일 AM09:00 ~ PM09:00

전화번호 : 041-853-3489

외부 인테리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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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집의 분위기의 인테리어인데요. 배경사진으로 찍기에도 좋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엄청 강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주차가 엄청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숙련도에 따라 불편함의 차이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 밤마을]은 1층은 빵집이고, 2층은 카페로 되어 있는 퓨전형식의 건물인 것 같아요. 포장만 해서 가셔도 되고, 2층에서 드시고 가는 것도 가능하니까 선호 하시는 쪽을 선택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쁜 빵들이 엄청 많이 진열되어 있네요. 눈으로만 봐도 엄청 맛있업 보이고, 행복합니다. :) 하나하나씩 조금 더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밤팡도르 (6,800원)

 

 

 하얀 눈이 내리는 것 처럼 달콤한 가루가 뿌려져 있네요!! 팡도르는 판데오르라는 뜻으로 말그대로 '금으로 만든 빵' 으로써 이탈리아 베로나 지역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케이크라는 말이네요. 그래서 빵 위에 하얗게 눈 내리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든 것 같아요.

밤의 여왕(7,300원)

 그 다음은 밤의 여왕인데요. 인기가 제일 많은 빵인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는 두 개만 있고, 나머지는 다 팔려서 없다고 하네요..!! 밤팡도르와 비슷한 이미지로 빵위에 생크림이 동그랗게 올려져 있네요. 가격이 조금 많이 나가다보니 간식거리 치고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 않을까. 그런데도 제일 많이 팔린다는 건 그만큼 사람들의 입맛에 제격이라는 뜻이 아닐까 싶네요.

밤마들렌 (1,500원)

 밤을 들고 있는 다람쥐 같은데요. 진짜 너무 귀여워서.. 이거는 먹지 않더라도 소장용으로 가지고 싶을 정도네요. ㅠㅠ 하지만 저희들의 목표는 따로 있으니 이 귀여운 아기들은 다음에 사기로 했습니다. ㅎㅎ

 밤파이(6구 12,000원, 10구 19,000원)

 저희가 그토록 원하던 밤파이인데요. 밤파이의 가격도 솔직히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평이 너무 좋고, 저도 빵을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이라서 밤파이는 포기할 수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과감히 밤파이를 구매를 했습니다!!

따뜻한 밤파이를 먹기 위해서는 밤빵과 음료를 시켜서 2층에서 드시고 가시는 것도 좋겠네요!! 하지만 저희는 또 다른 일정이 있기 때문에 카페는 이용하지 못 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 

 밤파이 시식 후 솔직한 후기

 다른 사람들의 평이 다양하게 갈렸었는데, 그 중에는 밤파이도 만드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맛이 많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먹었을 때 맛있어서 다음에 또 왔는데 그 때 그 맛이 아니라서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오실 때 마다 항상 맛있게 먹고 가서 좋았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으셔서 솔직히 뭐가 진짜인지 헷갈렸는데 이번에느 제가 한 번 솔직한 후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확실히 맛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따뜻할 때 얼른 먹어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구매하고 바로 먹을 때와 집에 가지고 와서 먹는 맛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물론 전자레인지로 돌려서 먹으면 처음 먹었던 것 처럼 겉바속촉이긴 하지만 약간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에 알밤이 들어 있어서, 과하게 달지 않고, 적당히 달달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맛있지만, 제 기준으로는 차갑게 먹느냐 따뜻하게 먹느냐가 맛이 기준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따뜻하게 먹으면 기존의 맛보다 덜 하듯이 밤파이 또한 따뜻하게 먹을 때 가장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 이렇게 공주 밤파이 [베이커리 밤마을]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재밌게 잘 보셨나요?? 공주는 워낙 밤이 유명하다 보니까 밤막걸리도 있고, 밤파이도 있고, 다양한 밤으로 만들어진 음식들이 있는 것 같아요. 아직 다 도전해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음식들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ㅎㅎ

여러분들은 밤으로 만든 음식 중에 어떤걸 제일 좋아하시나요?? 아래 댓글에 알려주세요!! ㅎㅎ 제 글이 도움이 되셨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공감과 댓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